내 글을 읽는 사람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나의 글을 읽기 위해서 시간을 들여서 오는 분들은 어떤 게 필요할까요?
우리는 이제 나의 시간을 어떻게 소비하는지가 소득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무심코 읽고 있는 기사에도 광고가 있고, 그 광고를 눈여겨본다면 AI 가 바로 다음번에 시선을 두는 곳에 연이어 보여주는 걸 보고 놀랍기도 합니다.
글쓰기 포스팅과 연결된 이야기입니다. 내 글을 읽을 사람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글을 쓴다면, 지속적인 방문이 되고 구독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구독자 얻기가 쉽진 않습니다. 블로그로 유입을 했다고 해도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으면 바로 이탈해버리니까요. 그래서 블로그 강의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많은 시간을 머물게 글을 쓰라고 이야기합니다. 블로그 안에 머무는 시간도 검색엔진 로봇이 체크한다고 하죠. 그래서 하나의 글 안에 사진과 영상, 내가 궁금해하는 정보는 맨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도 많이 보셨을 거예요. 글이 무거워지면 싫어하는 플랫폼도 있으니 내가 글을 쓰는 곳의 성향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쓰는 글은 읽을 사람에게 필요한 걸 줘야 합니다.
글을 쓸 때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과 읽고 싶은 글을 부분해줘야합니다. " 어? 꾸준히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를 쓰라면서? "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구분을 해야 합니다. 읽고 싶은 글은 정보, 공감, 위안을 받는 글이 많다고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담아낸 글은 좋은 글이 아닙니다. 내가 쓰는 글의 흐름을 포스팅 완료하기 전 오타 및 문단 흐름이 막히는 곳이 없는지 읽어봐야 합니다.
그럼 제 글은 읽고 싶은 글이 되었을까요? 글쓰는 요령 및 방향성에 대해서 쓰면서 저도 제 글을 다듬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블로그 시작한 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하는 블로거로 성장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그래서 우선 네이버,티스토리 등 블로그 시작하면서 글을 쓰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는 글쓰기 훈련을 어린 시절 일기장(?)외에는 되어 있지 않는 백지상태와 같기에 써보는 게 먼저입니다. 블로그 개설에 대한 너튜브의 영상 많고 포스팅도 많아요. 설명 잘해주는 분들을 영상 및 블로그 글을 참고해서 블로그 개설을 먼저 하세요. 글쓰기 훈련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건 또한 글을 많이 보는 것. 신문이나 잡지, 칼럼의 문체를 많이 보세요. 문단 나누기와 글의 흐름, 주제, 타켓을 파악하면 나의 글의 흐름을 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내 글의 제목을 정하기
블로그 제목을 정하는 것. 내 글의 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주며 제목을 보고 내 글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글의 내용이 좋아도 제목에서 끌림이 없다면 읽지 않고 지나치는 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색엔진으로 글을 노출시키는 플랫폼에 글을 쓸 경우 황금 키워드를 찾아내서 글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단, 너무 어그로 글 제목을 짓는데 급급하다면 한두 번은 읽을 수 있지만 꾸준한 구독자를 얻기엔 어렵습니다. 유행하는 단어나 신조어로 제목을 정하는 것도 피하세요. 구글기반으로 글을 쓰는 플랫폼이라면 번역이 되지 않는 글, 단어 사용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목 짓기가 너무 어렵다면, 인플루언서의 글, 브런치, 신문기사에서 벤치마킹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감각을 읽히는 과정입니다.
글의 시작이 어렵다면 평소 내가 말하는 스타일을 글로 옮겨보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글 자체가 말을 활자로 옮겨지는 것이니까요. 생각만 했던 것을 글로 옮기면서 정리가 되고 글이 쌓이게 됩니다.
글쓰기 훈련하기
필사를 해보기. 첫 글이 그래도 어렵다면 잘 써진 글을 따라서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미 세상에 나와져 있는 공식 플랫폼들의 글(신문, 잡지, 칼럼, 소설 등)들은 교정을 다 보고 다듬어진 글이라 매끄럽습니다. 잘 써진 글의 기승전결과 흐름을 간접경험으로 익혀보는 글쓰기 훈련. 명언도 좋고, 좋아하는 소설의 한 문단도 좋습니다. 글쓰는 법 훈련으로 필사를 할 때는 꼭! 소리 내어서 읽으면서 글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소리내어 따라 읽고 정확한 필사 훈련방법이라고 하니 꼭 해보세요.!
양쪽 정렬로 글쓰기
이제는 모바일로 글 보는 게 일반화되었죠.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 분석해보면 모바일 검색 유입이 90%입니다. 그러면 내 글을 읽을 때 모바일에서 잘 보이겠죠. 그래서 글을 중앙 정렬, 왼쪽, 오른쪽 정렬로 쓰기보단양쪽 정렬로 쓰는 것이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되어 잘림 없이 문단 조절이 매끄럽게 정리가 됩니다.
글이 완성되었다면 오타 및 맞춤법 , 미리보기로 노출되는 글 상태를 보는 것도 마무리 작업으로 중요합니다.
'디지털노마드 경자 > 블로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글을 찾고 읽는 사람들 (0) | 2022.09.20 |
---|---|
내 글을 보는 이유 , 가치를 줘야 한다. (0) | 2022.09.19 |
글 잘 쓰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0) | 2022.09.18 |
블로그 글쓰기 (1) | 2022.09.17 |
블로그 글쓰기 1,500자 이상 쓰기 꼭 ! 지켜보세요. (0) | 202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