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산되는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 커피 원산지 및 대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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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산지

커피가 재배된 나라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아메리카노로 시작하는 직장인에게는 커피는 커피. 카페인 충전의 힘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빠르게 픽업대에서 바로 주는 카페가 최고입니다. 😄 아닌가요?

 

그래도 커피 트렌드가 변화되고  코로나 시국 이후로 홈카페로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핸드드립 및 홈머신으로도 커피를 내리면서 원두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된 것 같습니다. 별그램에서 보았는데 원두도 구독해서 마실 수 있더라구요. 로스터리카페 또는 원두 전문점에서 생두의 입고 시기에 따라 로스팅된 신선한 원두를 커피로 먹을 수 있는 시스템. 누군지 모르지만 아이디어 좋네요. 이런 사업적 아이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결국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창업하고 싶어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3대 커피, 삼대커피는 어디?

  • 하와이 - 코나 (지역명)
  • 자마이카 - 블루 마운틴 (지역명)
  • 예멘 - 모카마타리 (지역명)

한동안 코나라는 프랜차이즈 카페도 보였는데 요즘은 또 안 보이네요.  우리가 알고 마셨던 블루 마운틴은 가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야말로 몇 % 함유로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을 사용했을거에요. 싱글 오리진으로 드시는 블루 마운틴을 드시면 아~ 하실거에요.

 

여기서 잠깐 ! (표준적 의미)

◎ 싱글 오리진 (Single Origin )  : 단일 국가에서 생산된 커피콩을 말합니다.

◎ 블렌드 (Blenad) : 여러 국가에서 생산된 커피콩을 섞은 것을 말합니다.

 

- 그럼 싱글 오리진이 맛있다? 그건 또 아닙니다. 약간 심심하게 느껴지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면 커피는 기호식품이기에 개인차가 큽니다. 에소나 아메리카노,핸드드립을 즐기는 분들이 이 차이점을 더 많이 느끼고 원두선택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커피 생산국은  중앙아메리카 지역이 많습니다.  

몇 지역만 언급해보겠습니다.

 

자메이카(Jamaica)

- 커피 재배조건이 우수한 나라입니다. 1768년 커피산업이 발전하면서 경작지를 블루산맥으로 확대시키게 되었습니다. 세계 커피 시장에서는 블루 마운틴에서 생산된 자메이카 커피 품질을 높게 평가하며 '커피의 황제'라고 불리게 됩니다.

 

과테말라 (Guatemala)

- 화산이 많은 시에라마드레 산맥에서 생산되고 있기에  스모크 커피가 생산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는 '안티쿠아(Antiqua)커피이며,  스모크한 향과 깊고 풍부하며 초콜릿 맛이 나는 과테말라 대표커피입니다. 

 

코스타리카 (Costa Rica)

- 코스타리카는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아라비카종만 재배합니다. 여기의 대표적 커피는 '타라주(Tarrazu)'. 유기농법으로 경작되어 맛과 향은 최고급으로 평가됩니다.

 

파나마 (Panama)

-  파나마 지역의 커피 대부분 SHB 급 고급 마일드 커피입니다.  달콤한 맛 , 신맛, 균형 잡힌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지만 생산량은 적습니다. 파나마 커피 중에서도 고급커피는 '보케테(Boquete)'커피입니다.  이 지역도 아라비카종만 생산합니다. 

 

그 외에도 페루,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원산지 커피도 있습니다. 

 

남아메리카

전 세계 커피의 물량과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커피생산지역입니다.

 

브라질 (Brazil) 

-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입니다. 대량재배에 특화된 나라이기에 다른 지역보다 중.저급 커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커피를 흔히 '산토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대부분의 커피가 산토스 항구에서 수출되기 떄문입니다.  브라질에서 유명한 커피는 'Brazil Santos NY2' ,' Brazil Santos borubon NY2' 

 

콜롬비아(Colombia)

- 세계 2위 생산국입니다. 생산량은 2위지만 품질은 세계 최고의 커피를 생산중입니다.  안테스산맥, 고지대에서 경작되며 아라비카 커피만 생산합니다. 

 


* 여기서 여러분은 어떤 원두, 어떤 커피를 드셨을까요?  핸드드립으로 내렸을 때 에티오피아 생산국의 커피 원두들이 산미가 강하면서도 맛있습니다. 톡 쏘는 듯한 혀를 감사는 느낌이 좋았어요. 이 걸 과테말라 안티구아랑 블렌딩해서 또 내리니까 산미를 내리면서 다크함이 감싸니 또 맛있는 커피가 됩니다. 이래서 싱글오리진만 답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 ) 커피의 맛을 찾는 여정을 즐겨보세요. 

 

* 다른 지역은 또다른 포스팅으로 써볼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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